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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시즌 1호골' 맨유,아스널 원정서 3-1 완승 "박지성1호골 동영상"

靑淡 2010. 2. 1. 10:23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박지성이 올시즌 첫 골을 터뜨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아스널 원정에서 완승을 거뒀다.

맨유는 1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런던 에미레이트스타디움서 열린 2009-10시즌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 경기서 3-1 완승을 거뒀다. 맨유는 이날 승리로 17승2무5패(승점 53점)를 기록해 선두 첼시(승점 54점)를 승점 1점차로 추격했다.

맨유의 박지성은 이날 경기서 선발 출전한 가운데 올시즌 첫 골을 터뜨렸다. 박지성은 후반 7분 캐릭의 로빙패스를 이어받아 중앙선부근부터 단독 드리블 돌파한 후 페널티지역 오른쪽까지 침투했다. 이후 골키퍼 알무니아와 마주본 상황에서 오른발로 때린 슈팅이 아스널 골문 오른쪽 구석을 갈라 팀의 3번째 골과 함께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박지성은 이날 경기서 후반 42분 발렌시아와 교체된 가운데 맨유가 터뜨린 3골 장면에서 모두 직간접적으로 관여했다.

맨유는 아스널을 상대로 루니가 공격수로 나선 가운데 박지성과 나니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스콜스, 캐릭, 플레처는 중원을 구축했고 수비는 에브라, 웨스 브라운, 라파엘 다 실바, 에반스가 맡았다. 골문은 판 더 사르가 지켰다.

맨유는 이날 경기서 전반 32분 상대 골키퍼 알무니아가 자책골을 기록해 경기를 앞서 나갔다. 나니가 오른쪽 측면에서 상대 수비수 두명을 제친 후 골문 앞으로 크로스를 올렸고 반대편으로 박지성이 달려가자 아스널 골키퍼 알무니아가 공중에서 손끝으로 걷어내려 한 볼이 아스널 골문 안으로 들어가고 말았다.

맨유는 선제골 이후 4분 만에 루니가 추가골을 터뜨려 점수차를 벌렸다. 나니가 드리블 돌파한 후 페널티지역 정면으로 볼을 연결했고 루니가 오른발로 때린 슈팅은 아스널 골문 오른쪽 구석으로 빨려 들어갔다. 전반전을 앞선채 마친 맨유는 후반 7분 박지성이 팀의 3번째 골을 터뜨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반격에 나선 아스널은 파브레가스와 알렉산드레 송의 슈팅으로 만회골을 노렸지만 맨유 골문을 가르지 못했다. 이후 아스널은 후반 35분 베르마엘렌이 페널티지역 정면서 때린 오른발 발리슈팅이 골문 오른쪽 구석으로 빨려 들어가 만회골을 기록했지만 더 이상 득점에 실패했고 맨유의 완승으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자료출처 : 기사 - 마이데일리  동영상 : 네이버비디오 블로그

작성 : 생활속의 커뮤니티 젝시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