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 나영이 알리 나영이 논란에 결국 활동지장 불...

알리 나영이 알리 나영이 논란에 결국 활동지장 불가피, "추가일정 계획無"

알리가 끊이질 않는 '나영이' 논란에 결국 정규 활동마저 지장을 받게 됐다.

15일 알리의 소속사 관계자는 스타엔과의 통화에서 "이후 활동에 대해서 아직 구체적으로 결정된 것은 없으나 이미 예정된 일정을 제외하고는 추가적인 일정은 잡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현재 향후 활동에 대해 논의는 하고 있으나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안은 아무것도 없다"라며 "사안이 사안이니만큼 신중하게 지켜본 후 결정할 것"이라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또한 현재 알리가 출연중인 KBS2 '불후의 명곡2'에 대해서도 "KBS측에서는 하차시킬 계획이 없다는 이야기는 들었다"면서도 "하지만 여기에 대해서도 이쪽에서는 정확한 결론이 나온 바가 없다"고 전했다.

알리는 지난 13일 발매한 첫 번째 정규앨범 'Soul-Ri'에 지난 2008년 발생한 '조두순 사건'의 피해자 나영이를 위로하기 위해 만든 곡 '나영이'를 수록했으나 가사와 제목 등이 오히려 불쾌함을 유발한다는 지적을 받으며 거센 비난을 받은바 있다.

이후 '나영이'에 대한 논란이 거세지자 알리와 소속사 측은 "나영이의 부모님께 진심으로 사죄 말씀드린다"는 사과와 함께 곡이 수록된 초판앨범을 전량회수 및 폐기처분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사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네티즌들의 방송하차를 요구하는 등

비난여론이 가라앉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논란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알리는 15일 오후 생방송된 JTBC 가요 프로그램

'뮤직 온 탑'에 출연, 정규 1집 타이틀 곡 '촌스럽게 굴지마'를 불렀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최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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