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월드컵 관전기 - 오늘은 한국 대 그리스 2010년 월드컵 16강을 가는 첫경기
하필이면 오늘같은날 당직... 혼자서 숏다리를 뜯으며 살떨리는 마음을 진정시키며 YV를 바라봤다
드디어 시작 어라 초반에 조금 불안 무사히 넘어가고 활발하게 움직이는 대한의 선수들
결국 코너킥부근 근처에서 프리킥 기성룡 멋진 킥력 골넣는 수비수 이정수 골인
시간이 얼마 안된 시점에서 첫골 몸이떨려왔다 우리나라가 원정에서 이리 빨리 첫골을 터트리다니
불안한 마음도 진정되며 차분히 관전을 했다
모두들 열심히 하지만 항상 마음속으로 불안한 선수가 한명 있었는데 바로 김정우선수
내 생각은 기우 역시 군인정신은 제정신이 아닌듯 이리 열심히하고 위치지정도 잘하는지 처음느꼈다
수비진들 역시 외국물먹은 차두리 이영표 참 잘하였고 월드컵 첫출전인 조선수도 무표정으로
침착하게 너무 잘해주었다.
미드필더는 역시 이청용,박지성 역시 짱이다
박주영선수는 오늘 좀 운이 안따른듯하지만 진자 열심히 하였고
우리 대한의 월드컵 전사들 누구하나 나무랄때없이 잘싸웠다 특히 골키퍼 정선수 첫출전인데
선방을 잘하였다.
마지막 묘미는 역시 맨유의 박지성 , 역시 큰물에서 생활을 해서 그런지
드리블하며 달리는 박선수의 마지막 골결정력 나도 모르게 가슴이 뜨거워졌다.
조금 아쉬운 점은 골게터들이 골을 못넣어서 좀 아쉬었지만 너무나 속시원한 경기였고
불안한 마음이 일지않는 경기였다. 지금까지 월드컵보면서 우리나라 수비진때문에 불안한
마음으로 관전을 하였는데 이번기회에 아예 확 날려버렸으면 한다
이런 상태라면 조금만 가다듬고 한다면 아르헨티나 도 충분히 해볼만하다고 생각들며
16강고지는 쉽게 넘어서 8강까지도 넘볼수 있을듯하다
다시한번 세계를 놀라게하는 4강의 주역이 되길 기대하며
오늘 그리스전에 선전한 대한의 월드컵전사들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
그림출처: 스포탈코리아
작성: 생활속의 커뮤니티 젝시라이프,매거진